문재인 전 대통령이 그동안 추천해 온 도서 속 명문장들을 엄선해 직접 따라 쓸 수 있도록 구성한 '문재인의 필사노트'를 오는 26일 출간한다고 출판사 돌베개가 20일 밝혔다.
이 책은 독자들이 1년 동안 꾸준히 좋은 문장을 필사하며 사색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필사 페이지에는 문 전 대통령의 추천 글과 함께 평산책방의 따뜻한 풍경을 담은 사진 등이 수록됐다.
문 전 대통령은 '작가의 말'을 통해 "책이 지금의 저를 만들었다"며 "저의 가치관, 인생관, 역사관, 세계관은 중학생 시절부터 시작된 독서를 통해 형성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대한민국도 책과 함께 발전했다"며 "책을 통해 계몽됐고, 낮은 문맹률이 급속한 사회발전을 가져왔다. 지금 우리가 누리는 민주화를 이끈 것도 책의 힘이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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