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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이번 주 연임 도전 결단…김민석·송영길과 3파전 가능성

  • 등록: 2026.06.21 오전 09:26

  • 수정: 2026.06.21 오전 11:11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합뉴스

차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거 출마가 유력한 정청래 대표가 이번 주중 연임 도전을 공식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민주당은 오는 26일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를 구성해 8·17 전당대회 모드에 들어갈 예정이다. 24일 최고위원회, 26일 당무위원회를 거쳐 전준위를 꾸리고 4선 의원 중 전준위원장을 인선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 대표·최고위원 후보 등록은 이르면 7월 16∼17일 받을 예정이며, 정 대표의 거취가 당내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정 대표의 연임 도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지만 이번 주중 당원 여론 추이가 변수로 남아 있다.

민주당은 6·3 지방선거에서 16곳 광역단체장 선거구 중 12곳에서 승리했으나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패했고, 당 안팎에서는 지도부 총사퇴와 불출마 선언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온 상태다.

정 대표가 출마를 결심하면 24일 최고위 전날 사퇴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정 대표가 출마할 경우 사의를 표명한 김민석 국무총리, 보궐선거로 국회에 복귀한 송영길 의원과의 3파전이 예상되며, 호남 표심이 승부를 가를 변수로 꼽힌다.

정 대표는 지난해 8월 박찬대 당시 후보와 맞붙었을 때 호남권 권리당원으로부터 약 66% 지지를 받은 바 있다.

다만 이번 지방선거 과정에서 전북 지역 공천을 둘러싼 잡음과 무소속 출마 등이 불거진 만큼 호남 민심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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