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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산에 마약 20kg 파묻고 유통…베트남 마약 밀수단 검거

  • 등록: 2026.06.21 오후 16:04

인천경찰청 제공
인천경찰청 제공

베트남에서 밀반입한 마약을 야산에 묻어놓고 국내에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따르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등 혐의로 마약 유통조직 관리책인 40대 남성 등 9명을 구속하고 운반책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4월 베트남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합성 액상 대마를 비롯한 마약 20㎏을 국제특송을 밀수입해 수도권 야산 2곳에 묻어둔 뒤 일부를 국내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텔레그램에서 마약 구매자로 위장해 운반책을 먼저 붙잡은 뒤 윗선을 추적하면서 이들 일당을 검거했다.

또 검거 과정에서 야산에 묻혀있거나 운반책이 소지하고 있던 마약 13㎏을 압수해 추가 유통을 막았다.

경찰은 해외로 도주한 마약 유통 조직의 40대 총책을 검거하기 위해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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