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이후 처음으로 한국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왔다.
해양수산부는 22일 "호르무즈 해협 내측에 대기 중이던 우리 선사 운용 선박 두 척이 해협을 통과해 정상 항해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 선박은 한국 선사가 운용하지만, 한국인 선원이 승선하지는 않았다.
목적지도 한국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미국과 이란이 합의한 종전 양해각서(MOU)는 MOU 서명과 동시에 이란이 60일 동안 통항료 없이 선박들의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위한 조치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후 이란 페르시아만해협청(PGSA)은 호르무즈 해협 통항 신청을 받기 시작했고, 한국 선박을 운용하는 선사들도 신청했다.
이번에 한국 선박 두 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오면서 해협 내 한국 선박은 22척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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