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제기한 '연어 술파티' 의혹을 허위라고 판단한 데 대해,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22일 최고위 회의에서 "'연어 술파티'가 대북송금 재판을 통째로 '조작기소'로 둔갑시키고 끝내 '공소취소 특검'까지 밀어붙이는 출발점이었다"며 "공소취소는 꿈도 꾸지 말라. 그 끝은 닉슨(미국 전 대통령)과 똑같은 하야뿐"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검찰의 기소엔 '조작'이라 침을 뱉으면서 검찰의 칼과 인맥은 청와대 안방에 들이는 뻔뻔함이 이재명 정권의 민낯이다. 그 이중성의 출발점에 '연어 술파티'가 있다. 없는 일을 지어내 국회를 속인 범죄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표는 "지난 2년간 '연어 술파티'를 외쳤던 민주당 의원 전원의 입장 표명을 요구한다"며 "검사 한 사람을 '회유공작범'으로 몰았던 분들이다. 거대 여당과 정권이 가진 모든 화력을 검사 한 사람에게 퍼부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자기 죄를 덮자고 남의 인생을 불쏘시개로 쓰는 사람이라면 그것 하나만으로도 이재명 대통령은 대통령 자격이 없다"며 "50여 년 전 미국에서 닉슨 대통령을 무너뜨린 건 도청이란 범죄가 아니라 범죄를 덮으려한 은폐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닉슨은 자신을 수사한 특검을 잘랐고 끝내 자신이 잘렸다. 이재명 정부가 벌인 '연어 술파티 조작사건' 결말도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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