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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송파집회 36건 수사 중…합수본, 투표관리관 8명 소환

  • 등록: 2026.06.22 오후 21:22

  • 수정: 2026.06.22 오후 21:26

[앵커]
송파 집회가 18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찰이 현장 불법 행위 36건에 대해 엄정 수사 방침을 밝혔습니다. 투표지 부족사태와 관련해 선관위를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선거 지원 업무를 했던 투표관리관 8명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오늘 상황, 이광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8일 송파 개표소 집회 참가자 일부가 핸드볼경기장에서 나오는 여자 핸드볼 유소년 대표팀의 소지품을 수색합니다.

"지퍼있는데 또 있어요?"

지난 16일엔 성조기를 두른 여성이 국가대표 선수의 장비를 꺼내려는 대한체육회 관계자들의 진입을 막았습니다.

집회 참가 여성 (지난 16일)
"마음을 바꿀 생각이 없어요."

경찰이 송파 집회 관련 불법행위 36건에 대해 수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체육회 관계자 출입을 막고 취재진을 방해한 경우가 5건, 경찰을 때리거나 모욕한 혐의 8건, 집회 참가자들 사이에 벌어진 폭행 23건이 포함됐습니다.

경찰은 대한체육회 측의 경기장 재진입 요청이 있으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선관위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수사중인 검경 합수본은 오늘 투표관리관 8명을 참고인으로 소환했습니다.

합수본은 지자체 공무원들인 투표관리관들을 상대로 용지부족 사태 당시 선관위의 대응 전반을 조사했습니다.

합수본은 국민의힘이 고발한 노태악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의 부부 동반 해외 출장 '횡령 의혹' 등도 수사할 계획입니다.

선관위 소속 공무원들이 몰디브 등 해외 휴양지로 외유성 출장을 다녀온 의혹 역시 고발이 접수돼 수사 대상입니다.

TV조선 이광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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