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음주 뺑소니 사고로 복역 중인 가수 김호중 씨가 다음 주, 오는 30일에 출소합니다. 가석방 심사를 통과해서, 만기 출소일보다 다섯달 먼저 사회에 나오게 됐습니다.
안혜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흰색 SUV가 중앙선을 넘어 택시를 들이받고 그대로 달아납니다.
당시 운전대를 잡았던 가수 김호중 씨는 뺑소니와 매니저에게 대신 자수를 시킨 혐의 등으로 지난해 5월 징역 2년 6개월을 확정받았습니다.
음주운전 사실을 부인하던 김씨는 사고 열흘 만에 범행을 시인했지만, 역추산만으로는 수치를 확정하기 어려워 음주운전 혐의로는 기소되지 않았습니다.
김호중 / 가수 (2024년 5월)
"(검찰 송치 앞두고 따로 하실 말씀은 없으세요?) 죄송합니다. 끝나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국내 최초 민영교도소인 소망교도소에 수감돼 있던 김 씨는 최근 법무부의 가석방 심사를 통과해 오는 30일 출소하게 됐습니다.
만기 출소일보다 다섯달 먼저 사회로 나오는 겁니다.
가석방은 형기 3분의 1 이상을 채운 수형자를 대상으로 모범적 수형,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해 결정됩니다.
앞서 김씨는 지난해 12월 성탄절 특사 가석방 심사 대상에 올랐지만 당시엔 부적격 판단을 받았습니다.
김 씨는 출소 후에도 형이 만료되는 오는 11월 24일까지 보호관찰을 받게 됩니다.
TV조선 안혜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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