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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한국 선박 4척 추가 통항 확인…18척 남아

  • 등록: 2026.06.24 오전 09:29

  • 수정: 2026.06.24 오전 09:30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이후 호르무즈 해협에 대기하던 한국 선박 4척이 추가로 해협을 빠져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해양수산부는 24일 “호르무즈 해협 내측에 대기 중이던 우리 선박 중 일부 선박이 해협을 통과하기 위해 항해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정부와 해운업계에 따르면 이날 추가 통항이 확인된 한국 선박은 4척이다.

앞서 종전 합의 직후 한국 선박 2척이 먼저 해협을 빠져나간 데 이어, 이날 4척이 추가로 통항하면서 호르무즈 해협을 벗어난 한국 선박은 모두 6척이 됐다.

종전 합의 당시 호르무즈 해협 안쪽에 대기하던 한국 선박은 24척이었다. 이에 따라 현재 해협 내에 남은 한국 선박은 18척으로 파악된다.

해수부는 다만 선박이 위험 구역을 통항하고 있고, 선원 안전과 선사 입장을 고려해 선박명과 항로 등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중동 전쟁 여파로 지난 2월 말부터 호르무즈 해협 통항이 막히면서 한국 선박들도 해협 내측에 머물러 왔다.

최근 미국과 이란이 종전 합의에 이르면서 해협에 대기 중이던 선박들이 순차적으로 이동을 재개하는 모습이다.

해협 안쪽에 남은 한국 선박들도 현지 상황을 보며 순차적으로 통항에 나설 전망이다.

해수부는 “우리 선박의 안전한 통항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협 통항 관련 정보 제공과 실시간 모니터링 등 안전 운항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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