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남아공과 조별리그 최종전…"선발 명단 최대 세 포지션 바뀐다"
등록: 2026.06.24 오후 21:42
수정: 2026.06.24 오후 21:45
[앵커]
내일 오전 10시입니다. 우리 축구 대표팀이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릅니다. 홍명보 감독은 선발 라인업 변화를 예고하며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멕시코 현지에서 이다솜 기자입니다.
[리포트]
막내 엄지성에게 장난을 치며 훈련장 분위기를 밝게 만드는 손흥민.
패스 연습을 하는 이강인도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남아공전을 앞두고 소화한 마지막 훈련은 긴장보다는 여유가 느껴졌습니다.
김민재 / 축구대표팀 수비수
"팀적으로는 앞에 두 경기처럼만 하면 이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홍명보 감독은 1, 2차전과 비교해 선발 라인업에서 최대 세 포지션의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스트라이커 오현규와 윙백 옌스 카스트로프가 월드컵 선발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표팀은 깔끔한 승리로 경우의 수를 지워버리겠다는 각오입니다.
홍명보 / 축구대표팀 감독
"비겨도 된다라는 그런 생각을 하게 된다고 하면 저희는 반대로 어려움에 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저희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승리한다는 마음으로…"
경건한 기도로 훈련을 시작한 남아공 선수들도 목표는 오직 승리입니다.
아프리카 팀이어서 찜통 더위가 유리할 수 있다는 전망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휴고 브로스 / 남아공 대표팀 감독
"더위가 장점이냐고요? 모르겠습니다. 내일 경기를 봐야 될 것 같고, 적응하기 어려운 날씨입니다"
내일 경기장에는 교민과 응원단 등 2000명 이상의 붉은 악마가 입장합니다.
우리 선수들이 내일 이곳 경기장에서 승리한다면, 2002년 월드컵 이후 24년 만에 조별리그 2승이라는 기분 좋은 기록과 함께 32강으로 향합니다.
몬테레이에서 TV조선 이다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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