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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식 "조국의 부산 출마, 민주당이 만류해"

  • 등록: 2026.06.25 오전 10:45

  • 수정: 2026.06.25 오전 10:49

조국혁신당 신장식 당대표 권한대행이 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혁신당 신장식 당대표 권한대행이 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은 25일 조국 전 대표가 당초 부산 북구갑 출마를 희망해 한동훈 무소속 의원과 정면 대결을 구상했었다고 밝혔다.

신 대행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조 전 대표는 부산 출마를 희망했었고 저한테도 그런 말을 했다"며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인사들이 부산 출마를 만류한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말했다.

신 대행은 이에 따라 다른 지역을 찾을 수밖에 없었다며, "민주당이 부산 출마에 반대한 만큼 평택이나 하남 등 다른 지역 출마는 민주당이 용인한 것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다만 조 전 대표가 처음부터 평택을 정한 것은 아니었으며, 쉬운 지역은 가지 않겠다는 원칙 등을 고려한 끝에 평택이 교집합으로 도출된 결과라고 말했다.

신 대행은 조 전 대표가 민주당에 섭섭한 속내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인간적으로 그렇게 느낄 수 있다"고 답했다.

신 대행은 평택을 선거전을 두고 본래 격투장이 되지 말아야 할 곳에 격투장이 만들어졌고 그 안에 들어간 선수는 최선을 다해 싸울 수밖에 없었다고 표현했다. 민주당 김용남 후보와 벌어진 불가피한 난타전은 민주당이 자초한 측면이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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