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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법사위, 李대통령 지지율 데드크로스 진원지…포기하고 협상안 제시하라"

  • 등록: 2026.06.25 오전 10:45

  • 수정: 2026.06.25 오전 10:50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가 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가 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가 25일 후반기 국회 원 구성 협상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상임위 명단을 26일 정오까지 제출하지 않으면 18개 상임위를 다 가져가겠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야당에 대한 협박 정치를 중단하고, 법제사법위원회를 포기하라"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 협상하자는 건가, 협박하는 건가. 이렇게 엄포를 놓으면 국민의힘이 무서워서 법사위를 포기하리라 생각하는 건가, 아니면 18개 상임위 독식을 위한 빌드업을 하는 건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지금까지 우리 당에 어떠한 협상안도 제시하지 않았다. 법사위는 양보할 수 없다는 말만 반복할 뿐, 실제로 어떤 상임위를 국민의힘에 줄 수 있다는 제안조차 전혀 하지 않았다"고 했다.

또 "민주당이 법사위원장직에 그토록 집착하는 이유도 잘 이해되지 않는다"고 날을 세웠다.

정 원내대표는 "지금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데드크로스의 진원지는 법사위"라며 "대법원장 감금·조롱, '연어 술파티' 선동, 공소취소 특검법 등 법사위 강경파들이 주도한 오만과 난동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진 거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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