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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정청래, 전북 정읍서 조우…송영길도 가세

  • 등록: 2026.06.25 오후 13:11

  • 수정: 2026.06.25 오후 13:13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오는 8월 17일 치러지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유력한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여권의 핵심 인사들이 야권의 심장부인 전북으로 일제히 집결하고 있다.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전 민주당 대표가 25일 전북 정읍을 찾으면서 본격적인 전대 레이스의 서막이 올랐다는 관측이 나온다.

김 총리와 정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전북 정읍에서 민주당 전북도당 주최로 열리는 당선인 워크숍에 나란히 참석할 예정이다.

김 총리는 중국에서 열린 하계 다보스 포럼에 참석해 2박 3일간의 외교 일정을 소화한 뒤 전날 늦은 오후 귀국하자마자 곧바로 전북으로 향한다. 정 전 대표 역시 전날 대표직에서 전격 사퇴하며 사실상 당 대표 연임 도전을 위한 본격적인 수순에 돌입한 이후 첫 공식 행보로 전북을 선택했다.

이번 전북도당 워크숍은 1박 2일 일정으로 치러진다. 도당위원장과 당 지도부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당선인들을 대상으로 '새만금 투자 계획' 강의 등 지역 현안을 점검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다른 당권 주자로 분류되는 송영길 전 대표 역시 조만간 전북 표심 잡기에 가세할 예정이다. 미국 출장 일정을 마친 송 전 대표는 오는 27일 귀국한 뒤, 곧바로 다음 날인 28일 전북 전주를 방문해 타운홀 미팅을 열고 지역 당원 및 지지자들과 직접 소통할 계획이다.

송 전 대표는 전북 일정을 마무리한 후, 오는 30일쯤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는 일정도 함께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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