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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한류 열풍 '더 뜨겁게'…'K-트랜드 엑스포' 26일 호치민서 개막

  • 등록: 2026.06.25 오후 21:38

  • 수정: 2026.06.25 오후 21:44

[앵커]
전세계적으로 우리 문화와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이걸 고리삼아 중소기업들이 해외 시장의 문을 두드려보지만 잘 열리지가 않습니다.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TV조선의 K-트랜드 박람회가 내일부터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립니다.

현지에서 오현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호치민 지도 베트남 경제수도인 호치민시의 한 화장품 매장, 한국 화장품을 파는 코너에 젊은 손님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습니다.

여러 개의 화장품을 테스트해 보며 만족감을 나타냅니다.

우웬 / 호치민 시민
"한국 화장품이 저한테 잘 맞아서 자주 써요. 다른 제품보다 품질이 더 좋은 것 같아요."

편의점에 진열된 한국 라면과 과자들 역시 베트남인들에겐 인기 품목입니다.

국민 평균 연령 32세로 유행에 민감한 베트남은 한국 기업들에게 놓칠 수 없는 시장입니다.

한류를 이끄는 푸드와 뷰티는 물론 전자기기와 화학제품까지 베트남에는 이미 1만여개의 한국 기업들이 진출해있습니다.

하지만 신규 진입이 쉬운 것만은 아닙니다.

최시우 / 한국 기업 베트남 법인장
"특히 행정적인 부분들이 많은 규제와 많은 조건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사전에 충분히 준비하지 않으면…"

새로운 한류 주역들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박람회가 호치민에서 열립니다.

TV조선이 주최하고 국내 5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유명 인플루언서 100여명이 출동해 우리 기업 제품들을 직접 온라인 판매합니다.

하이아잉 / 호치민 시민
"이번 'K-트랜드 엑스포' 전시회 미리 신청해 뒀어요. 좋은 콘텐츠를 많이 접할 수 있어서 기대돼요."

내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1만 2천여명의 호치민 시민들이 사전 신청했습니다.

전시회와 라이브커머스를 접목한 새로운 시도에 베트남 소비자는 물론 한인 사회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베트남 호치민에서 TV조선 오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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