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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당내 징계 요청에 답할 때…명분없이 지도부 흔드는 것 정리해야"

  • 등록: 2026.06.26 오전 11:38

  • 수정: 2026.06.26 오후 12:06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연합뉴스

병원에서 퇴원한 뒤 당무에 복귀하자마자 '당 기강 확립'을 예고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답할 때가 됐다"고 26일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에 출연해 "지방선거 과정에서 여러 가지 당내 문제들이 발생했었고 해당 행위 논란도 많이 있었다. 선거 과정에서도 그런 부분에 강력 조치가 필요하지만, 선거 이후로 미룬다고 했고, 미룬 부분에 대해 이후에도 많은 징계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고 했다.

지난 지방선거 당시 국민의힘 소속 일부 친한계 의원들이 무소속 한동훈 후보를 지원한 것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당내 징계 요청 등에 대해 어떤 결론이든 답할 때"라며 "당이 정상적 모습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당내 쇄신파 모임인 '대안과미래'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장 대표는 "특별한 이유 없이 당을 흔드는 게 쇄신인 것처럼 받아들여져 왔는데 이제는 그런 것들을 바로잡아야 한다"라며 "혁신, 대안, 미래라는 이름으로 명분 없이 지도부를 흔드는 것을 정리해야 한다"고 했다.

또, 당내 일각에서 "재선거 주장은 해당 행위"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서 "다수의 국민이 재선거를 요구하고 있는데 그거에 대해서 어떻게 문제를 풀 것인가를 고민하지 않는다"라며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의 그런 발언이 해당 행위. 그게 당을 망가뜨리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한동훈 의원이 계속 언급하고 있는 '보수 재건'에 대해선 "대표 중 임기 지킨 분 도 거의 없다. 마음에 안 들면 언제든 끌어내릴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이런 당 체질 바꾸는 게 보수 재건의 시작"이라고 목소리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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