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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한울 2호기 재가동 허용…정기검사 마무리 단계

  • 등록: 2026.06.26 오후 17:55

원자력안전위원회가 경북 울진 한울 2호기의 재가동을 허용했다.

원안위는 지난달 20일부터 정기 검사를 진행한 한울 2호기에 대해 26일 임계를 허용했다고 밝혔다.

임계는 원자로 안에서 핵분열 연쇄반응이 지속적으로 일어나 중성자 수가 평형을 이루는 상태를 말한다. 원자로가 임계 상태에 도달하면 출력 상승 절차를 거쳐 운영에 들어갈 수 있다.

원안위는 이번 정기 검사에서 모두 95개 검사 항목 가운데 임계 전 수행해야 하는 85개 항목을 점검했다.

검사 결과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원안위는 설명했다.

이번 검사에서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안전 관련 케이블의 내화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설치한 화재방호체가 적절하게 시공됐는지도 확인됐다.

또 새로 교체한 설계기준사고용 피동촉매형 수소재결합기의 설치 상태와 수소 제거 성능도 점검했다.

원안위는 앞으로 출력 상승 시험 등 후속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추가로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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