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성향 단체 호남우파친구들(호우친)이 26일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선관위 개혁과 사전투표 폐지 등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호우친은 이날 광주시선관위 앞에서 시민과 청년,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점심시간 집회를 열고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해당 단체는 "이번 집회는 특정 정파나 세력이 주도한 것이 아니고, 선관위 직원이나 개인을 대상으로 한 것도 아니다"며 "선거 관리의 투명성과 신뢰 회복을 촉구하고 선거제도와 개표 절차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시국선언문을 통해 선거관리위원회의 조직 개편과 사전투표제 폐지, 당일투표 및 수개표 도입 등을 주장했다. 또 투표 마감 직후 투표소에서 곧바로 개표를 진행하는 이른바 '타이완식 수개표' 도입도 요구했다.
송건 호우친 대표는 "선관위 개혁과 사전투표 폐지, 당일투표 및 수개표가 이뤄질 때까지 대규모 집회와 광주시선관위 앞 24시간 집회에 계속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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