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 주말, 더위 좀 식히기 위해 해수욕장 가려고 계획한 분들, 있으시죠. 전국 해수욕장들이 일찌감치 문을 연 상태인데, 대표 해수욕장, 부산 해운대도 오늘 개장했습니다. 올해 '천만 피서객'을 맞이할 각오를 하고 있습니다.
하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친구들과 함께 시원한 바다로 뛰어듭니다.
물장구를 치고 튜브를 타며 파도를 즐깁니다.
신현재 / 서울 양천구
"처음엔 차가운데 또 들어가 있다 보니까 적응도 돼서 괜찮은 것 같아요."
지난해 999만 명이 찾은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지난해보다 닷새 늦게 문을 열었지만, 올해는 1000만 명 돌파가 무난할 전망입니다.
해운대해수욕장은 개장 첫날부터 백사장이 북적이며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김종열 / 경기 이천시
"생각보다 사람도 많고 날씨가 아침에 비 올 줄 알았는데 날씨도 점점 좋아지고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바로 옆 송정해수욕장도 서퍼들로 활기가 넘칩니다.
파도를 가르며 여름을 만끽합니다.
최병창 / 부산 해운대구
"바다 파도도 너무 잘 치고 날씨도 너무 덥지 않고/ 서핑하기 딱 좋은 날씨인 것 같아요."
제주 푸른 바다도 물놀이객들로 붐볐습니다.
배성은 / 대전 유성구
"날씨가 좋아서 시원한 바닷바람 맞으면서 해수욕 하니까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이른 무더위에 조기 개장도 잇따랐습니다.
울산 진하해수욕장은 지난해보다 하루 빨리 개장했고, 강원 아야진 해수욕장은 8일 더 일찍 문을 열었습니다.
다음주 초까지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전국 해수욕장은 피서철 열기로 달아오를 전망입니다.
TV조선 하동원입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