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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화장품도 먹거리도 최고"…베트남 사로잡은 '뜨거운 한류'

  • 등록: 2026.06.26 오후 21:46

  • 수정: 2026.06.26 오후 22:33

[앵커]
동남아시아 중에서도 특히 베트남이 한국 문화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에서 우리 뷰티 기업과 푸드 업체들이 장을 열었는데, 인기가 엄청났습니다.

현지에서 오현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 2, 1. 커팅!"

문이 열리자 마자 가득 들어찬 관람객들, 화장품 부스에서 직접 발라보며 조목조목 성분과 효과를 묻습니다.

젊은 고객들이 몰려들며 오늘 준비한 300세트 화장품은 단 3시간 만에 완판됐습니다.

오아이 옌 / 관람객
"제품 품질도 좋고 가격도 좋습니다. 순해서 매일 쓸 수 있어요."

베트남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코너는 역시 먹거리입니다.

"한국라면 맛있어요. 한국음식 최고!"

라면과 과자는 물론 처음 접해본 한국식 만두도 입에 딱 맞습니다.

하장 / 관람객
"처음인데 새롭고 맛있어요. 안에 버섯 파 잡채가 있고, 껍질이 바삭바삭하다."

우리 제품 판매에 나선 베트남 유명 인플루언서들도 엄지를 치켜 세웁니다.

전시장 바로 앞에는 방송 부스가 차려져 있습니다.

이곳에서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한국 제품을 베트남 현지 소비자들에게 직접 판매하는 겁니다"/ 한국식 화장법과 머리 손질을 알려주는 무대 앞에는 젊은 여성들이 꽉 들어찼습니다.

르엉 꿕 후이 / SCTV 대표
"엔터테인먼트, 유통, 디지털 전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의 기회 또한 꾸준히 확대되고 있습니다."

문진석 / 국회의원
"지금까지는 양적인 교류에 치중했다고 한다면 이제는 질적 교류에도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류가 산업을 넘어 문화의 가교가 되고 있다는 걸 확인한 오늘, 양국 유력 언론사들은 프로그램 교류 등을 통해 협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TV조선 오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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