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이 29일 제2연평해전 승전 24주년을 맞아 평택 2함대사령부에서 진행된 기념행사와 관련해 "집권 여당 민주당에서는 단 한 명만 참석했다. 참담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24년 전 오늘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우리 군은 북한의 도발에 단호히 맞서 싸웠고, 그 결과 제2연평해전에서 자랑스러운 승리를 거뒀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오늘 기념식에는 저를 비롯해 우리 당에서 한기호·유의동·강선영·유용원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이 마음을 모아 영웅들을 기렸다"며 "그런데 우리 당보다 훨씬 많은 의석을 가졌고, 더구나 군 통수권을 가진 대통령이 소속된 집권 여당 민주당에서는 단 한 명만 참석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의 권력을 지키고 자신들의 영달을 위한 악법을 통과시킬 때는 그렇게나 일치단결하며 열외 없이 모이던 161명의 민주당 의원은 모두 어디에 계신지 모르겠다"며 "여전히 김정은의 눈치만 보며, 승전의 역사마저 애써 외면하고, 구국을 위한 희생조차 제대로 기억하려 하지 않는 민주당은 도대체 대한민국 정당이냐, 아니면 북한 노동당의 제2중대냐"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또 "우리의 주적인 북한 눈치만 보며 대한민국의 안보를 무너뜨리고 있는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을 보며, 제2연평해전은 물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 앞에서, 제대로 모시지 못해 죄송하다는 무거운 사죄의 마음을 올려드린다"며 "고(故) 윤영하 소령, 고 한상국 상사, 고 조천형 상사, 고 황도현 중사, 고 서후원 중사, 고 박동혁 병장을 기리며, 끝까지 싸운 19명의 부상 장병과 유가족들께도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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