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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 LPGA 챔피언십 '우뚝'…윤이나 준우승, 한국 선수 톱10 4명

  • 등록: 2026.06.29 오후 21:49

  • 수정: 2026.06.29 오후 21:55

[앵커]
시즌 세번째 LPGA 메이저 대회인 KPMG 챔피언십에서 유해란이 우승했습니다. 윤이나는 단독 2위로 개인 최고 성적을 냈는데, 상위 10명 안에 한국 선수 4명이나 있습니다.

윤재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유해란은 첫 홀부터 한 타를 잃으며 버디를 잡아낸 윤이나, 브룩 헨더슨과 공동 선두가 됐습니다.

세 선수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던 사이 4위였던 웨버가 7번 홀에서 깜짝 이글로 단독 선두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유해란은 7번 홀부터 버디를 잡으며 몰아치기를 시작했습니다.

9번과 10번, 12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6개 홀에서 4타를 줄였습니다.

단독 선두로 올라선 유해란은 끝까지 타수를 지키며 생애 첫 메이저 타이틀을 따냈습니다.

유해란 / LPGA 투어 프로
"메이저 챔피언에 몇 차례 도전했지만 이루지 못했는데 오늘 달성해서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첫날 9언더 파로 독주를 펼쳤던 윤이나도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헨더슨과 웨버를 제치고 단독 2위에 올라 개인 최고 성적을 냈습니다.

김세영과 김아림도 공동 8위로 선전하며 한국 선수 4명이 10위 안에 들어왔습니다.

LPGA 챔피언십을 계승한 메이저 KPMG 대회에선 한국 선수들의 강세가 이어져왔습니다.

박세리와 박인비가 3번씩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2018년부터는 한국 선수들이 짝수해마다 우승을 해왔습니다.

박성현과 김세영, 전인지와 양희영이 이 대회에서 메이저 챔피언에 올랐고 이번엔 유해란이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TV조선 윤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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