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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중국 BYD 전기차 보조금 중단…선정평가 점수 미달"

  • 등록: 2026.06.30 오후 15:29

  • 수정: 2026.06.30 오후 15:35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다음달부터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 BYD(비야디)에 대한 국내 구매 보조금 지원이 중단된다.

국내 공급망 기여도 등 평가에서 점수를 충족하지 못해 전기차 보조금 지원 대상기업에서 탈락했다.

반면 미국 테슬라는 점수를 충족해 보조금을 받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올해 처음 도입된 '전기차 보급 사업 수행자 선정 평가'에 총 35개 업체가 참여해 27개 업체가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선정된 업체는 다음달 1일부터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보조금을 받는 기업(보급 사업 수행자)으로는 승용 부문에서 기아·르노코리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볼보자동차코리아·비엠더블유코리아·케이지모빌리티·테슬라코리아·폭스바겐그룹코리아·폴스타오토모티브코리아·현대자동차 등 10개사가 선정됐다.

화물 부문에선 기아·디피코·루트17·오텍·이브이앤솔루션·케이지모빌리티·타타대우모빌리티·한국쓰리축·현대자동차 등 9개사가, 승합 부문에선 범한자동차·아이버스·엠티알·우진산전·이엠코리아·케이지모빌리티커머셜·피라인모터스·현대자동차 등 8개사가 보조금을 받는다.

국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BYD가 보조금 대상 기업에 없는 반면 테슬라는 포함됐다.

정부는 전기차 제작·수입사의 기술개발 역량, 공급망 기여도, 환경정책 대응, 사후관리(AS) 지속성, 안전관리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이중 최종 합산 점수가 60점 이상인 업체만 전기차 보조금 지원을 받는다.

국내 전기차 생태계에 이바지하는 자동차 제작·수입사만 구매 보조금 혜택을 받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다만 이번 평가에서 탈락한 제작·수입사라도 기존 보조금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면 이날까지 신청·접수를 마친 건에 대해서는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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