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올림픽공원 개표소 봉쇄 시위 현장에서 경찰관에게 침을 뱉고 욕설하는 등 행패를 부려 구속된 40대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받는 40대 여성 시위 참가자를 어제(29일) 검찰에 넘겼다고 30일 밝혔다.
이 여성은 지난 23일 오전 10시 20분쯤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에서 시위 현장에 배치된 경찰관에게 이름을 물어본 뒤 침을 뱉고 욕을 한 혐의로 체포됐다.
여성은 "한국 경찰이 맞는지 확인하겠다"며 휴대전화로 경찰관들 얼굴을 무단 촬영하고 경찰 가족들에 대한 욕설까지 퍼부은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동부지법은 지난 25일 여성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열고 "도주 염려가 있고 재범 가능성이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당시 여성은 혐의를 인정하냐는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부정선거, 재선거" 구호를 외치며 법정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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