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영교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1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법사위에 안 올 것 같다"며 "국민의힘이 그 위상에 맞는 분을 간사로 보낼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 위원장은 이날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 출연해 국민의힘이 나 의원을 법사위 야당 간사로 선임하면 처리해 줄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어 "그 전에 제가 잠시 법사위원장을 맡았을 때도 '선수에 맞는 간사를 보내달라, 빠르게 선임해서 가자'는 얘기를 했을 때 (국민의힘이) 반응을 좋게 보였다"고 부연했다.
또 "나 의원의 역할이 있을 거고, 그것에 맞게 잘 조율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이 18개 상임위원장을 모두 맡자는 분위기가 강하냐는 질문에는 "11개 상임위는 의석 배분에 따른 상임위원장 숫자"라며 "18개 상임위를 다 갖고 가겠다는 의견이 많은 건 아니다"라고 답했다.
다만 "상임위가 잘 안된다면 지금은 우선 가동은 돼야 하는 것 아닐지 생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여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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