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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조특위, 잠실개표소 봉쇄 27일 만에 40분 현장검증…경찰 2천여명 투입

  • 등록: 2026.07.02 오후 14:22

  • 수정: 2026.07.02 오후 14:24

국회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국민 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들이 2일 현장 조사를 마치고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개표소에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국민 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들이 2일 현장 조사를 마치고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개표소에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2일 경찰 협조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진입해 40분간 현장을 확인했다.

'봉쇄 시위'가 시작된 지 27일 만이다.

이날 오후 1시 10분 경기장 안으로 들어간 국조특위 위원들은 지하로 이동해 보관 중인 물품을 직접 살펴보고 점검했다.

위원들은 약 40분간 돌아본 뒤 오후 1시 47분쯤 현장을 떠났다.

투표함 개봉이나 투표지 수량 확인 등 실질적 검증은 이뤄지지 않았다.

경기장 내부에는 외부에서 진행되는 봉쇄 시위로 송파구 전역의 투표함 약 380개 및 투표지 247만장 등이 그대로 남아있다.

앞서 경찰은 이동로 확보 등 안전조치에 불응하거나 경찰관을 폭행 또는 협박할 경우 공무집행방해죄 등으로 처벌될 수 있다고 경고한 뒤 출입구 주변 시위 참가자들을 한 명씩 바깥으로 이동 조치했다.

경찰은 이날 국조특위의 현장 검증 과정에서 연행된 시위 참가자는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장에 대화경찰 100여명과 형사 300여명, 기동대 25개 부대 등 모두 2천명을 배치해 현장을 관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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