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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대회 앞두고 모인 민주당…김민석·정청래·송영길 신경전 속 워크숍

  • 등록: 2026.07.03 오전 06:32

  • 수정: 2026.07.03 오전 06:36

김민석 전 국무총리와 정청래 전 대표, 송영길 전 대표 /연합뉴스
김민석 전 국무총리와 정청래 전 대표, 송영길 전 대표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8월 17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3일 국회의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당권 경쟁에 나선 김민석 전 국무총리와 정청래 전 대표, 송영길 전 대표가 나란히 참석한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워크숍을 열고 하반기 국회 운영 전략과 상임위원회별 주요 입법 과제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김 전 총리가 국무총리직에서 물러난 이후 의원들과 공식적으로 대면하는 첫 자리인 데다, 정 전 대표와 송 전 대표도 자리를 함께해 세 주자의 만남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전당대회 출마 주자들은 각기 다른 지역 행보로 당심 잡기에 주력하고 있다. 김 전 총리는 전날 충북 청주에 있는 SK하이닉스 반도체공장을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이 공표한 3대 메가 프로젝트와의 공조 체제를 부각했다. 정 전 대표는 권리당원 조직력이 강한 호남 지역을 겨냥해 이달 들어 전북, 광주, 전남을 순차적으로 찾았으며, 송 전 대표는 별도의 지방 방문 없이 출마 선언 타이밍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성숙 국무총리와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등 정부 고위 인사들도 배석한다. 한 총리는 한병도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공동으로 인사말을 전하고, 강 실장은 정부 2년 차를 맞이한 국정운영 기조에 대해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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