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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박수민 "민주당도 '선관위 엄호할 수 없다'…재선거 가능성 높지 않아"

  • 등록: 2026.07.03 오후 12:18

투표용지 부족 사태 관련 국조특위 위원인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이 "민주당도 더 이상 선관위를 엄호할 수 없다는 방침을 택했다"고 3일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 출연해 "대한민국 선관위 체계가 3·15 부정선거에서 돈으로 탄생한 체계인데 제가 이번에 국정조사하면서 현기증이 난다"며 "1960년대에 살고 있는 듯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선관위원들을 이렇게 모시고 있고 사무처가 알아서 일을 하고 선관위원들은 몰입도가 극히 낮다"며 "이번에는 확실히 제도적 개혁을 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에 제가 제일 기쁘게 생각하는 지점이 지금까지 선관위에 대해서 온정적으로 대한 게 민주당"이라며 "이번에는 드디어 민주당도 더 이상 우리가 엄호할 수 없다, 선관위에 온정적일 수 없다는 기본 방침은 택한 것 같다"고 했다.

박 의원은 재선거 가능성에 대해선 "재선거를 하게 되면 투표하신 분들의 참정권이 다시 훼손되는 부분도 있다"며 "다시 해야 되니까 비용 문제도 크고 그래서 선거에 어느 정도 영향성을 미쳤는지 측정해야 되는데 가능성을 높게 보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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