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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이 된 부동산…'아파트' 인증 소개팅 등장

  • 등록: 2026.07.04 오후 17:59

연이은 집값 상승과 자산 양극화로 인해 아파트가 단순 주거공간을 넘어 사회적 지위를 상징하는 요소가 되면서 아파트 거주 인증 소개팅 앱이 등장했다.

4일 IT업계에 따르면 최근 아파트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 소개팅 앱 '아파팅'이 등장했다.

앱 가입을 위해서는 주민등록등본 확인 절차를 거쳐 아파트 거주 사실을 인증해야 하는데, 거주지가 매칭 조건을 활용되는 것이 해당 앱의 특징이다.

인증을 마친 가입자는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에 사는 이성을 추천받을 수 있고, 특정 관심 지역을 설정하면 해당 지역 아파트 거주자와도 매칭이 가능하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값이 일반적 소득으로는 접근하기 어려운 수준까지 오르면서, '같은 아파트에 산다'는 사실 자체가 비슷한 자산과 문화자본 등을 의미하는 신호로 받아들여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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