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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금품 전달 관여 의혹' 유경옥, 종합특검 불출석…7일 재소환

  • 등록: 2026.07.06 오전 10:04

김건희 여사에게 금품이 전달되는 과정에 관여한 의혹을 받는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6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특별검사 권창영)의 소환 조사에 응하지 않았다.

법조계에 따르면 유 전 행정관은 이날 특검팀에 불출석 사유서를 냈다. 그는 7일 오전 10시로 예정된 재소환에는 출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 유 전 행정관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방조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나올 것을 통보했다.

유 전 행정관은 김 여사가 대표를 지낸 코바나컨텐츠 출신으로,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에서 김 여사를 밀착 보좌하며 이른바 '문고리 3인방'으로 불려온 인물이다.

그는 2022년 대통령 관저 이전 공사 국면에서 시공을 맡은 업체 '21그램' 측이 김 여사에게 디올 의류 등을 건네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특검팀은 무자격업체인 21그램의 공사 수주·착공 시기가 김 여사의 금품 수수 시점과 맞물린다는 정황을 토대로 대가성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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