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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캐나다 잠수함 사업 따낼까…"현지시간 6일 공식 발표할 것"

  • 등록: 2026.07.06 오전 11:27


최대 60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캐나다 차기 잠수함 도입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 자격을 놓고 한국 한화오션과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TKMS)이 최종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선정 결과가 우리 시간으로 내일 발표될 전망이다.

캐나다 일간지 글로브앤드메일은 5일(현지시간) 복수의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6일 캐나다 잠수함 프로젝트(CPSP)의 우선협상대상자를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캐나다 총리실도 카니 총리가 6일 오후 5시 10분(현지시간)에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에서 “캐나다를 더욱 안전하고 회복탄력적이며, 번영하도록 만들기 위한 새 조치들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핼리팩스는 캐나다 최대 해군기지 중 하나가 위치한 동부 항구도시다.

CPSP는 캐나다 해군이 운용 중인 노후 빅토리아급 잠수함을 대체하기 위해 디젤 잠수함 최대 12척을 도입하는 사업이다.

잠수함 건조 비용뿐 아니라 향후 30년간의 유지·보수·운영(MRO) 비용까지 포함하면 사업 규모는 최대 6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한화오션은 한국 해군이 운용 중인 장보고-Ⅲ 계열 잠수함 기술을 기반으로 신속한 인도 일정과 유지보수(MRO)를 포함한 통합 제안을 강점으로 내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오션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단순한 잠수함 수주를 넘어 북미 방산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는 결과라는 분석도 나온다. 해군 현대화를 선언한 캐나다의 향후 해군 유지보수 사업은 물론, 미국과 연계한 방산 협력 확대 가능성도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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