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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같이 만들고 함께 쓰자"…나토 상대로 K방산 세일즈

  • 등록: 2026.07.08 오전 08:14

  • 수정: 2026.07.08 오전 10:13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진행 중인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지금처럼 무기 체계를 거래하는 걸 넘어 공동으로 연구-생산하고 사용하자고 제안했는데, 어제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에서 밀린 걸 염두에 둔 것으로 보입니다.

순방에 동행한 최민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재명 대통령은 나토를 상대로 방산 협력 강화를 제안했습니다.

단순한 무기 거래를 넘어 공동으로 연구·생산하고 함께 사용하자고 제안한 겁니다.

최근 캐나다 60조 규모 잠수함 사업 수주전에서 끝내 나토 회원국인 독일에 고배를 마신 것과 무관치 않아 보입니다.

이재명 대통령
"대한민국의 안정적인 생산 역량과 검증된 기술력이 NATO의 오랜 노하우와 합쳐진다면 양측의 안보 역량은 지금보다 훨씬 강력해질 것이 분명합니다."

이 대통령은 마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과도 면담을 갖고 한-나토 조달 기본 협정 협상을 개시하기로 했습니다.

군수 협력 사업에 필요한 여러 행정 절차를 정비하게 된 건데 청와대는 "협정이 체결되면 연 15조 원으로 예상되는 나토 공동 조달 시장에 우리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대해 1억 달러 규모의 포괄적 지원도 약속했습니다.

위성락 / 청와대 안보실장
"하루빨리 참혹한 전쟁이 끝나고, 평화로운 일상이 회복될 수 있도록 힘을 계속 보태 나갈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노르웨이와 네덜란드 등 방산 수요국들과 잇달아 정상회담을 열고 K방산 세일즈 외교에 나섭니다.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TV조선 최민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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