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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이성권 "부당한 징계 이뤄지면 행동해야"…연판장·피켓시위 가능성

  • 등록: 2026.07.08 오후 13:58

  • 수정: 2026.07.08 오후 14:02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이 당 윤리위원회가 가동된 것과 관련해 8일 "징계가 만약 현실화되고, 부당한 징계들이 이루어지게 되면 조금은 행동해야 한다"며 연판장·피켓시위 가능성을 제기했다.

당내 개혁파 의원 모임 '대안과미래' 간사를 맡고 있는 이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서 "필요하다면 의원총회를 소집해서 의원들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도록 해야 되고, 또 필요하면 연판장 같은 것도 돌릴 수도 있다"며 "물리적인 피켓 시위 같은 것도 고민해 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의 대표가, 혹은 지도부가 잘못된 노선을 가지고 있으면 치열한 노선 투쟁을 하는 게 살아 있는 정당"이라며 "당의 잘못된 노선에 대해서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해서 비판하는 내용을 입틀막 하려고 하면, 민주당을 공격할 수 있는 명분도 떨어지게 되고 당의 생명력을 죽이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당의 화합과 기강을 잡는 것 두 개는 동시에 해야 되지만, 칼을 들이대는 것은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일"이라며 "정치적 견해를 달리하는 걸 주장했다고 해서, 당 대표를 사퇴하라고 주장을 해서 이걸 징계를 하겠다고 제소를 하고, 그걸 심사를 한다는 것 자체가 우리 당이 얼마나 후진적으로 후퇴를 했는지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구주류 핵심적인 의원들조차도 징계는 안 된다는 의견"이라며 "장동혁 대표가 구주류의 생각과도 합치되지 않는, 자신만의 이상한 길로 가고 계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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