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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영 의혹' 안규백 경찰 수사 착수…16일 고발인 조사

  • 등록: 2026.07.09 오후 13:55

국방부 제공
국방부 제공

서울 용산경찰서는 오는 16일 김영수 국방권익연구소장을 불러 안규백 국방부 장관의 국회에서의 허위 증언 의혹과 관련한 고발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9일 알려졌다.

앞서 김 소장은 지난달 27일 안 장관을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그는 안 장관이 방위병으로 복무하던 1984년 육군 제35사단 예하 부대에서 약 7개월간 군무를 이탈했고, 이후 헌병대에 체포돼 구금 30일과 군무이탈 기간을 포함해 약 8개월을 추가 복무한 뒤 1985년 8월 소집해제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같은 내용이 병적자료에 기록돼 있음에도 안 장관이 지난해 7월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군무이탈과 구금 사실이 전혀 없다고 답변해 허위 증언을 했다는 것이다.

경찰은 고발 경위 등을 확인하고 사실관계를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

야당을 중심으로 안 장관의 병적기록부 공개와 의혹 해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일부 의원들은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의혹을 해명하거나 조치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한편, 국방부는 이날 안 장관이 정상적으로 복무를 마쳤다는 기존 입장을 재차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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