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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박수영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비극'…국정조사 통해 밝혀야"

  • 등록: 2026.07.09 오후 15:50

  • 수정: 2026.07.09 오후 15:53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 /박수영 의원 페이스북 캡처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 /박수영 의원 페이스북 캡처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폭락을 거듭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상품에 대해 "이 비극을 만든 장본인은 주연에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 감독에 이재명 대통령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9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정권이 졸속으로 도입한 후 폭락을 거듭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F는 8일에만 10% 넘게 하락해 14종 평균 종가는 약 1만6000원으로 상장가(2만원) 아래로 떨어졌다"라며 "최근 일주일 새 낙폭이 40% 수준에 달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 1월 13일, 김용범 정책실장은 증권사 CEO들을 소집해 비공개 간담회를 가졌다"라며 "다음날 김 실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제가 금융위에 나스닥에서 가능한 걸 왜 우리는 못하게 하냐고 했다'며, 금융위에 관련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금융위는 김 실장의 증권사 CEO 소집 불과 2주 뒤인 1월 30일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을 입법예고했다"며 "지방 선거 전 상품 출시와 주가 부양이 이재명 정권의 목표였기 때문"이라고 했다.

박 의원은 "설마 모든 과정에서 이 대통령은 전혀 보고도 받지 않았을까. 당연히 아닐 것이다"라며 "이재명 정권이 스스로 밝히지 않는다면, 국회 국정조사를 통해 밝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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