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전체

경주월드 관람차 '타임라이더' 추락…탑승객 5명 병원 이송

  • 등록: 2026.07.09 오후 16:19

  • 수정: 2026.07.09 오후 18:25

엑스(옛 트위터) 캡쳐
엑스(옛 트위터) 캡쳐

경북 경주의 놀이공원 경주월드에서 대형 관람차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다른 캐빈(탑승 칸)에 있던 이용객들이 충격을 받아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부상자가 발생했다.

9일 오전 11시 20분쯤 테마파크 내 놀이기구인 '타임라이더'의 캐빈 한 대가 아래로 떨어졌다.

추락한 해당 객차에는 관람객이 타고 있지 않았다.

​그러나 사고 객차가 지상 승강장 진입 직전 궤도를 탈탈하면서 인근의 다른 캐빈과 부딪히는 일이 발생했다.

이 충격으로 인해 해당 칸에 탑승하고 있던 초등학생 4명과 40대 여성 1명 등 총 5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사고 여파는 온라인상에서도 실시간으로 퍼졌다.

오전 11시 30분쯤부터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관람차 차량이 부딪힌 뒤 바닥으로 떨어졌다"는 목격담이 올라왔으며, 정오 무렵에는 구조물 하단에 캐빈이 매달려 있는 사진이 X(옛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유됐다.

​경주월드 측은 사고 직후 '타임라이더'의 운행을 전면 중단 조치했다.

시설 관계자는 제작사와 협력해 명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며, 안전이 철저하게 검증될 때까지 해당 놀이기구의 가동을 무기한 중지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