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에서의 반도체 대장주 쏠림 현상이 심상치 않다.
코스피 전체 거래대금의 약 90%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관련 종목에 쏠린 탓이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9일) 기준 코스피 전체 거래대금은 39조 5500억 원이다.
삼성전자는 8조 3000억, 삼성전자 우선주는 8600억 원, SK하이닉스는 13조 7100억 원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관련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ETF 16개 종목 거래대금을 합하면 12조 7000억 원 가량이다.
즉 코스피 거래대금 39조 5500억 원 중 35조 5700억 원이라는 건데, 약 90%에 해당하는 수치다.
시장에서는 우리 증시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에 따라 등락을 그대로 따르면서 타격을 입게 되는 구조적 취약성을 갖게 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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