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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적부 1월-병적증명서 8월 '소집해제'…野, '안규백 탈영' 이어 추가 의혹 제기

  • 등록: 2026.07.11 오후 19:12

  • 수정: 2026.07.11 오후 20:40

[앵커]
국민의힘이 안규백 국방부 장관의 군무이탈 의혹 공세를 연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엔 안 장관의 병적증명서와 대학 학적부에 기록된 제대 기록이 8개월 가량 차이나는 걸 재차 거론하면서 공문서 위조 가능성까지 제기했습니다. 의혹을 해소할 방법, 결국 병적기록부 공개 말고는 없어보입니다.

이태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안규백 국방부 장관의 병적증명서입니다.

1983년 11월 5일 입영해 1985년 8월 31일 소집해제된 것으로 기재돼 있습니다.

반면 안 장관의 대학 학적부엔 입대일이 같지만, 제대 날짜가 1985년 1월 4일로 8개월 가량 차이가 납니다.

안 장관은 인사청문회 당시 행정 오류로 병적 기록이 잘못 기재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안규백 / 국방부장관 (2025년 인사청문회)
"제가 3학년 1학기를 85년에 다녔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 기록이 병역으로 잘못 기록이 돼 있다 이 말씀을 제가 드리는 겁니다."

하지만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은 실제 소집해제 명령이 없었는데 증명서를 제출했다면 공문서위조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학교에 제출된 증명서의 진위와 당시 육군의 인사 명령을 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성훈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지금 국방부가 하고 는 것은 국민을 속이려는 말장난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지금이라도 병적기록 국민 앞에 당당히 공개하십시오."

무소속 한동훈 의원도 '병적기록에 탈영보다 더 심한 내용이 있느냐'며 '기록이 잘못됐다면 어떤 내용이, 왜 잘못됐는지 안 장관이 직접 밝혀야 한다'고 했습니다.

TV조선은 안 장관의 입장을 듣기 위해 여러 차례 연락을 취했지만 닿지 않았습니다.

TV조선 이태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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