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오늘밤 '선호투표제' 결론 시도…한자리 모인 당권주자들 "李 뒷받침"
등록: 2026.07.12 오후 19:28
수정: 2026.07.12 오후 19:44
[앵커]
정치권 소식으로 넘어갑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 출마한 현역 의원 네 명이 당권 레이스가 시작된 후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왜 자신이 새 사령탑에 오를 적임자인지 강변하면서 지지를호소했는데요. 후보 간 유불리가 갈리는 ‘선호투표제’ 도입을 둘러싼 신경전도 가열되고 있는데, 지금 이 시각 지도부가 모여 회의를 진행 중입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전정원 기자, 민주당 전당대회 룰, 오늘 확정되는 겁니까?
[리포트]
네, 민주당 지도부는 조금 전 '선호투표제' 도입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비공개 회의에 들어갔습니다.
닷새 째 논의를 이어가고 있지만 지도부 내에서도 이견이 큰 만큼, 오늘 결론이 날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선호투표제는 지지 후보를 1~3순위까지 선택하고,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최하위 득표자가 받은 2순위 표를 재분배하는 방식입니다.
친명계로 분류되는 김민석 전 총리와 송영길 의원의 연대 구도가 만들어질 수 있는 만큼, 정청래 전 대표 측이 반발하고 있는데요, 친청계가 다수인 최고위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표결에 붙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오늘 오후엔 김민석 전 총리와 정청래 전 대표, 송영길, 고민정 의원 등 전대 출마자 4명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정견을 발표했습니다.
첫 순서로 나선 고 의원은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신중론을 강조했고
고민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단 폐지하고 문제가 생기면 보완하자는 것은 집권 여당의 자세는 아닐 것입니다."
김 전 총리는 개혁을 통해 국정을 뒷받침하겠다고 했습니다.
김민석 / 더불어민주당 의원
"함께 교감해 온 국정 방향을 바탕으로 국민주권정부의 국정을 당대표가 돼서 뒷받침할 것입니다!"
이어 송 의원은 집권당의 역할을, 정 전 대표는 개혁을 각각 강조했습니다.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민의 관심을 안고 안고 안아서 우리가 대한민국을 책임지는 집권 여당의 역할을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의원
"민주당의 정체성은 개혁입니다. 자전거 페달과 같은 개혁을 끊임없이 추진해야 합니다."
민주당은 이번주 후보 등록을 마무리한 뒤 21일, 예비경선을 통해 본경선 후보 3명을 선출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TV조선 전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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