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에 대한 2차 공판이 오늘(13일) 오전 10시 광주지법에서 열린다.
쟁점은 장윤기가 피해자 고(故) 이채원양에 대해 성폭행하려 했는지 여부다.
지난달 22일 열린 첫 공판에서 장윤기 측은 "대부분 공소사실을 인정한다"면서도 "살인 목적이 강간인지에 대해서는 피고인과 협의가 필요하다. 다음 기일에 최종 의견을 드리겠다"고 한 바 있다.
그러나 첫 재판 이후 검찰은 보완수사를 통해 장윤기가 범행 당시 탑승했던 차량 블랙박스와 결박 도구인 케이블타이 등을 확보한 상황이다.
또 훼손된 리얼돌 감정 결과도 증거로 제출했다.
검찰은 2차 공판에서 보완수사로 확보한 증거들을 제시하며 장씨가 성범죄를 저지르려다 살인을 했다는 공소사실 입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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