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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정청래 '대선 불출마' 뜬금…대표는 대통령과 힘 합쳐야"

  • 등록: 2026.07.14 오전 09:16

  • 수정: 2026.07.14 오전 09:19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송영길 의원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송영길 의원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송영길 의원은 14일 CBS 라디오에서 정청래 전 대표가 자신의 탈당 이력을 비판하는 것과 관련해 "내 탈당은 민주당을 지키기 위한 탈당이었다"라고 반박했다.

송 의원은 또 정 전 대표가 전날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면서 "대표직을 이용해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말한 것에 대해 "임기 4년이 남은 정권에서 대선 얘기를 하는 것도 좀 생뚱맞은 얘기인데 당권을 위해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것은 너무 엇나간 뜬금없는 얘기"라고 비판했다.

이어 "대통령 (임기 초) 1년 동안 당 대표와 대통령이 '명청대전'을 한다는 게 언론의 주요 주제로 나오는 경우는 헌정사에 처음 있는 일"이라며 "대통령과 힘을 합쳐 국가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대체 불가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는 집권당 대표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정 전 대표는) 지난 대선 때도 대선이라는 명분으로 호남에 살며 당 대표 사전 선거 운동을 해왔고 연임을 준비하기 위해 자신의 측근 800명을 각 지자체 후보로 내세웠다"면서 "철저히 '선청후당'이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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