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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코스피 급락, 단일종목 레버리지 때문"

  • 등록: 2026.07.14 오후 19:58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코스피 시장의 급락 원인으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를 지목했다.

현지시간 14일 골드만삭스는 '코스피, 주요 기술적 저지선을 시험하다'라는 보고서를 통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급격한 강제매도가 장중 변동성을 증폭시켰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추종하는 일부 2배 레버리지 ETF가 하루동안 30% 넘게 하락하면서 운용사들이 비율을 맞추고자 기초자산을 추가로 매도했는데 이 과정에서 주가 하락이 다시 매도를 유발하는 악순환이 발생했다.

이어 골드만삭스는 "6800선이 코스피의 주요 기술적 지지선"이라며 "이 선이 무너지면 6500선까지 떨어질 수 있고, 이후에는 6000선까지도 하방이 열려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골드만삭스는 메모리의 실적 전망 자체는 하향되지 않았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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