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에서조차 비판이 제기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와 관련해 국민의힘 의원들을 중심으로 대책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개최된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박수영·김장겸·이종욱 의원은 오는 21일 오전 10시 30분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관련 공개 토론회를 국회에서 공동 주최한다.
최근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를 중심으로 국내 증시 변동성이 커진 것에 대해 증시 현황을 진단하고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보완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의원들은 유의미한 입법 대안이 제시될 경우 법률안 검토도 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파악됐다.
공동 주최자인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통령이 금감원장에게 '요즘 시끄럽지 않냐'는 유체이탈 화법으로 국민 속을 뒤집어 놨다"며 "'삼전닉스 레버리지 ETF'를 졸속으로 출시하고 주식 변동성과 손실 위험, 시장 우려를 모두 외면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뒤늦게 남 얘기하듯 보완책 운운하기 전에 대한민국을 도박판으로 만든 점을 국민께 사과하고 김용범 정책실장을 경질하라"고 했다.
지난 7일 재경위 전체회의에서는 여당의 김태년 의원도 구윤철 경제부총리를 상대로 강한 질타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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