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완수사권 유지 61%·폐지 23%…한동훈 복당 찬성 28%·반대 37%
등록: 2026.07.17 오전 11:14
수정: 2026.07.17 오전 11:21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에 대해 반대하는 여론이 찬성을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4~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3명을 대상으로 검찰 보완수사권 존폐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61%가 '경찰 견제·부실수사 방지를 위해 유지해야 한다'고 답했다.
'기소·수사 분리 원칙에 따라 전면 폐지해야 한다'는 응답은 23%였다.
16%는 의견을 유보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유지 46%·폐지 39%, 진보층에서는 유지 46%·폐지 42%로 비등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유지론(81%)이 폐지론(8%)을 압도했다.
중도층에서는 유지론 64%, 폐지론이 23%로 조사됐다.
지난 6월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서 무소속을 당선된 한동훈 의원의 국민의힘 복당에 대해서는 찬성이 28%, 반대는 37%로 조사됐다.
35%는 의견을 유보했다.
국민의힘 지지층 기준으로는 찬반이 42% 대 44%로 팽팽했다.
보수층 내에서는 의견이 갈렸다.
'약간 보수적'이라고 답한 응답자 중에서는 찬성 42%, 반대 34%였다. '매우 보수적'이라고 응답자에서는 찬성 38%, 반대 53%로 나타났다.
중도층과 진보층은 각각 28%와 19%만이 찬성한다고 답했다.
향후 1년간 경제 전망을 놓고는 경기 낙관론이 34%, 비관론이 37%를 기록했다.
낙관론은 전달 대비 2%포인트(p) 줄었고, 비관론은 2%p 늘었다.
1년간 살림살이 전망을 놓고는 전체 응답자의 48%가 '비슷할 것'이라고 답했다.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은 23%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은 26%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