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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52㎞ 앞까지 내려온 北 방사포…DMZ 인근 '지원시설' 21동 신축 정황

  • 등록: 2026.07.17 오후 21:43

  • 수정: 2026.07.17 오후 21:58

[앵커]
북한이 비무장지대, DMZ 인근에 방사포 지원시설로 추정되는 건물 스무 동 이상 새로 지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북한이 최근 공개한 신형 초대형 방사포를 보관하고 정비하기 위한 시설로 보이는데, 서울에서 직선거리로 불과 50여㎞ 떨어진 곳에도 지었습니다.

이태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600㎜ 초대형 방사포 50문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김정은은 직접 발사차량 운전석에 올라 성능을 과시합니다.

전술핵 운용이 가능한 것으로 평가되는 북한의 신형 초대형 방사포입니다.

조선중앙TV
"그 어떤 세력도 이 무기의 사용이 현실화될 때에는 그 무슨 '신의 보호'라는 것도 받지 못할 것입니다."

그런데 이 방사포를 전방에 보관하고 정비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되는 시설이 위성사진에서 포착됐습니다.

길이 약 52m 건물은 높은 지붕과 차량 진입로를 갖췄고, 차량이 한쪽으로 들어와 빠져나가는 관통형 구조입니다.

발사차량을 건물 안에 숨긴 채 정비하고 출동 명령이 떨어지면 빠져나갈 수 있는 형태입니다.

북한이 2023년부터 지난 해까지 지은 건물은 모두 21동, 방사포 60~80여 대를 배치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시설은 서울에서 직선거리로 약 52㎞ 떨어진 개성 남쪽 기지에 지어졌으며, 비무장지대에선 불과 수㎞ 떨어져 있습니다.

신종우 / 국방안보포럼 사무총장
"진지 배치의 전환 없이도 한반도 남한을 타격하기 위해서 배치가 돼있는 겁니다."

북한은 이날 한미일 등 30여개국이 참여한 다국적 해상훈련 림팩에 참가한 우리 정부를 1년 3개월 만에 다시 '한국 괴뢰'라고 부르며 위협 수위를 높였습니다.

TV조선 이태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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