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이제 정치가 결과를 만들어내야 될 때"라고 21일 강조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특별위원회' 및 '6·3 국민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 특별위원회' 연석회의에 참석해 "40일 넘게 궂은 날씨에도 올림픽공원에는 많은 청년과 시민들이 자리를 지키며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야당이 주도하는 국민특검을 관철시키고, 책임자를 처벌하고, 선거제도를 개혁해 달라는 것"이라며 "국조특위에서 더 치밀하게, 더 강력하게 추진해서 특검으로 가는 길을 열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정점식 원내대표도 "국정조사에 이어서 특검의 수사를 통해 한 점 남김없이 의혹의 진상을 밝혀내야 한다"며 "국정조사와 특검이 밝혀낸 진상규명의 결과에 따라서 선관위에 대한 해체 수준의 개혁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국조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상현 의원은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 보관 중인 송파구 투표지 247만여 장의 공개 재검표와 선관위 특검이 동시에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특검과 공개 재검표는 조건부 선택지가 아니다. 둘 중 하나를 고르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공개 재검표와 특검이 빨리 동시에 병행이 돼서 사실관계를 규명하고, 또 책임을 확실히 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6·3 국민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 특별위원회는 8개의 법 개정이 필요하다며 '선거 개혁 8+α법'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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