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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윤용근 "ETF 사태, 국민에 대한 직무유기…김용범 국정조사해야"

  • 등록: 2026.07.22 오전 11:15

국민의힘 윤용근 의원이 22일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를 둘러싼 국내 증시 불안과 관련,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을 향한 책임론에 대해 “정책의 무능을 넘어선 국민에 대한 직무유기”라며 국정조사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를 만들어 출시할 때는 그 부작용이 얼마나 클지 고려했어야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의원은 “주식 시장은 너무 가파르게 성장했고, 이미 변동성이 너무 컸다”면서 “우리 청년들과 서민들이 집 한 채 마련하기 위해 갖고 있던 전세 자금을 ETF에 투입해 모두 날려버린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에서는 원래 이 상품을 하반기에 출시할지 말지에 대해서 결정을 하기로 했던 사안인데 (정부는)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5월 말에 급하게 이걸 상장시켜버렸다”면서 “부작용에 대해 미리 예측하고 방어하는 제도적 조치를 했어야 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제 와서 그 보완책을 찾는다면서 상장폐지는 어렵다고 한다”면서 “그건 무책임한 방법”이라고 짚었다.

윤 의원은 “저희는 김 정책실장과 금융위원회에 대해 국정조사를 실시하자는 입장”이라면서 “앞으로 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문제는 단계적으로 상장 폐지까지 포함하는 근본적인 대책이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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