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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직원 88% "투표 업무 행안부로" …41% "사전투표 전면 폐지"

  • 등록: 2026.07.27 오전 07:46

  • 수정: 2026.07.27 오전 07:47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선거관리위원회 직원 10명 중 9명이 투표사무를 행정안전부로 넘겨야 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전투표제를 전면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4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최보윤 국민의힘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선관위 노조의 ‘조직쇄신 및 선거제도 개혁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선관위 직원들은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한 선행 과제(복수 응답)로 투표사무의 행정안전부(지방자치단체) 이관(80%·910명)과 사전투표제 개편 등 선거시스템 전면 개편(80%)을 꼽았다.

이어 선거관리업무 전반 재검토(72.6%)를 기록했다.

또 선거관리 업무에 과부하를 주는 불필요한 업무 조정(71.3%) 순으로 나타났다.

‘투표업무 행안부 이관에 대한 의견’을 묻자 응답자 88.5%(1007명)는 ‘찬성’이라고 답했다.

현행 유지 등 기타 의견은 11.5%(131명)에 그쳤다.

사전투표제도 대대적인 개편이 필요하다고 다수가 봤다.

‘전면 폐지’가 41.4%(474명)로 가장 많았다.

‘사전투표 기간이나 시간 조정’이 30.2%(346명), ‘부재자투표 도입’이 21.8%(250명)로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선관위 공무원노조가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내부 커뮤니티에서 익명 투표 방식으로 실시했다.

조사 대상은 전국 선관위 현원 3007명(지난 5월 기준)이며, 1138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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