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전체

한동훈 "李, 거부권 외면…3대 폭정으로 급속 몰락"

  • 등록: 2026.08.04 오후 12:23

한동훈 무소속 의원 페이스북 캡처
한동훈 무소속 의원 페이스북 캡처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이 검사의 보완수사권을 폐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재의요구권을 행사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데 대해 "이재명 정권은 급속도로 몰락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 의원은 4일 페이스북에 "방금 이재명 대통령이 거부권을 거부했다"며 "부동산 혼란, 주가 혼란, 사법시스템 붕괴. 3대 폭정으로 이재명 정권은 급속도로 몰락할 것"이라고 적었다.

한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30분 국회에서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 김진주 씨와 만나 보완수사권 폐지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 페이스북 캡처
한동훈 무소속 의원 페이스북 캡처

그는 앞서 올린 글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국무회의에서 이 악법을 발효시키는 순간 서민, 여성, 사회적 약자 등 피해자들에게 지옥문이 열리고 이재명 정권 몰락이 시작된다"고 주장했다.

한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노란봉투법 관련 토론회에서도 "대한민국을 투자하기 어렵고 기업하기 힘든 나라로 만든 데 이어 오늘부터는 안전하지도 않은 나라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충 질러놓고 나중에 생각하자'는 것이 지금 정권의 기본 방향"이라며 "결국 대한민국을 어렵게 하고 국민을 고통스럽게 할 것"이라고 했다.

노란봉투법에 대해서는 정부가 직접 개정안을 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 의원은 "잘못된 것을 스스로 고치고 반성한 뒤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