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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 '증조부 친일 논란' 일자 안양시 독립운동가 소개글 비공개로 전환

  • 등록: 2026.08.13 오후 14:42

  • 수정: 2026.08.13 오후 14:48

배우 하영 /연합뉴스
배우 하영 /연합뉴스

배우 하영의 증조부 안상호(1872~1927)의 친일 부역 행적을 두고 논란이 일자 경기 안양시가 6년 전 그를 독립운동가로 소개했던 공식 블로그 게시물을 비공개 처리했다.

13일 안양시에 따르면 해당 게시물은 2020년 시민기자단이 광복 75주년을 맞아 '안양시의 독립운동가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작성했던 글이다.

안상호를 안양의 독립운동가 중 한 분으로 소개했으나 최근 그의 친일 행적이 재조명되면서 논란이 불거지자 시는 지난 11일 네이버 공식 블로그 시민기자단 카테고리에 게시된 해당 글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시 관계자는 "해당 글을 게시할 당시에는 안상호의 친일 행적을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안다"며 "최근 관련 논란이 이어져 해당 글을 비공개 처리했다"고 말했다.

논란이 확산하자 하영은 전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후손으로서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사과문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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