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유시민 작가가 정부여당을 향해 또 한 번 독설을 쏟아냈습니다. 당원들은 잃고 있는데, 민주당의 우민화를 지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며,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선 오만한 권력자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고희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유시민 작가는 지난 대선 당시 진보연합 진영이 다 결집해 49% 지지를 얻었지만 지금까지 그것을 이재명 대통령 스스로 해체해왔다며 이 대통령을 오만한 권력자에 빗댔습니다.
유시민 / 작가
"지금 이재명 대통령의 모습은 권력자의 모습이에요. 그것도 굉장히 오만한 권력자요… 소통하고 교감하고 공감을 이루는 방식으로 (국정 운영을) 하고 있지 않아요."
대통령이 여당 대표를 세우는 건 '왕정'이라며 지난 전당대회에서 민주당원 절반을 잃은 것이 대통령에게 치명적이라고도 했습니다.
김민석 대표와 여당에 대해서도 날선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김 대표 취임 후 시작된 90도 인사를 거론하며 민주당 의원들이 보이고 있는 우민화된 행태에 아무도 항의하는 사람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유시민 / 작가
"이상한 조폭 문화 같은 거. 그다음에 뭐 실세 후보한테 줄 다 서고. 당내 경선에서 불공정한 사건이 빈발해도 아무도 항의하는 사람이 없고."
유 작가는 이재명 정부가 윤석열 정부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지지율이 더 낮아질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유시민 / 작가
"대통령 지지율에도 엄청난 변화가 있었고, 지금 이거 요 며칠 사이에 (여론조사) 나오는 것들은 {40% 뭐 겨우} 그거는 이제 3자 곧 나와요."
어제 발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 지지율은 6주 연속 하락해 40.2%로 떨어졌습니다.
TV조선 고희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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