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거 김하성, 부상 딛고 '멀티히트'…353일만에 3안타 '맹타'
등록: 2026.09.02 오후 21:49
수정: 2026.09.02 오후 22:21
[앵커]
부상으로 오랜 부진에 시달렸던 메이저리거 김하성이 타격감을 되찾았습니다. 워싱턴과의 경기에서 3타수 3안타로 완벽한 경기를 펼쳤는데, 김하성의 3안타 경기는 약 1년 만입니다.
윤재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낮게 깔려오는 오르티즈의 타구를 몸을 던져 잡아낸 김하성, 무릎을 꿇은 자세로 정확히 공을 던지며 아웃을 잡아냅니다.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준 김하성은 타격에서도 불을 뿜었습니다.
3회 초 첫 안타를 뽑아낸 김하성은, 5회 초 두번째 타석에서도 완벽한 타격으로 좌전 안타를 만들었습니다.
이번 시즌 첫 멀티 히트에 성공한 김하성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8회 초 마지막 타석에서도 시속 175.4km의 총알같은 타구로 안타를 추가했습니다.
땅에 튀었는데도 공이 너무 빨라 포구 실수까지 나왔습니다.
353일만에 3안타 경기를 만들어낸 김하성은 시즌 타율도 0.081에서 0.112로 끌어올렸습니다.
지난달 1군에 돌아온 김하성은 지난 27일 다저스전에서 끝내기 안타로 팀의 영웅이 됐고 오늘도 완벽한 경기를 펼치며 그간의 부진을 씻어냈습니다.
다만 소속팀 애틀랜타는 워싱턴에 5-9로 졌습니다.
미네소타에서 방출된 고우석은 3년 간의 미국 무대 도전을 마치고 친정팀 LG로 돌아왔습니다.
연봉 5억원에 계약을 마친 고우석은 이르면 내일 두산전에서 마운드에 오릅니다.
시즌 말에 합류해 포스트시즌에 뛸 수는 없지만 LG의 3위 굳히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가 큽니다.
TV조선 윤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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